[사반 제보] 남의 주차장에 휙…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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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남의 주차장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여성이 난간 너머로 쓰레기를 던집니다.
쓰레기가 버려진 곳은 다른 건물의 주차장인데요.
경기 수원에서 여성이 쓰레기를 상습적으로 무단 투기한다는 제보가 어제1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건물 주차장을 관리하는 제보자는 "언젠가부터 주차장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일이 많아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영상에는 옆 건물에 사는 여성이 밤낮없이 주차장에 쓰레기를 내버리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여성이 버린 쓰레기는 주로 생활 쓰레기였습니다. 남은 배달 음식이 들어 있는 경우도 빈번했다고 하는데요.
제보자는 "음식물 청소와 분리수거를 하는 게 귀찮아서 그런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여성을 만나거나 현장에서 붙잡은 적은 없다"라며 "경찰에 신고하거나 조치를 취하기 전에 그만두길 바란다"고 〈사건반장〉에 전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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