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영장 청구하라는 이재명에 "식당 예약하듯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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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비회기 때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피의자가 마치 식당 예약하듯이 요구한다”고 비꼬았다.
한 장관은 지난 1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북한인권기록보존소 현판식 행사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피의자가 자기를 언제 구속해달라고 요구하는 건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입으로는 특권을 포기한다고 말하지 않았나. 그런데 희한한 특별 대접 요구가 참 많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정치 검찰의 조작수사’라고 반발하는 이 대표의 주장에 대해선 “범죄 수사를 받는 피의자가 자기변명을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자신에 대한 수사를 늘 조작이라고 하시지 않았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17일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국회 회기 중 영장을 청구해 분열과 갈등을 노리는 꼼수를 포기하고 당당하게 비회기 때 청구하라”고 요구하면서 “말도 안 되는 조작수사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 심사받겠다”고 말했다. 전수한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파행 남탓’한 野의원들… 알고보니 ‘잼버리 외유’ ▶ 나나, 전신 타투 제거중… 이제 종아리만 남은 듯 ▶ 우크라, 집속탄 도움 받아 최근 성과 내…“러시아는 마음대로 사용” 윤리적 지적 반박 ▶ 성우 배한성 “사별 후 18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45세에 늦둥이 아들” ▶ 파리 상징 에펠탑 몸살…20대 무단으로 올라가 낙하산 메고 뛰어 내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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