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다리 떨어지고 등껍질 깨져…경매시장 싸다고 가지마세요"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꽃게 다리 떨어지고 등껍질 깨져…경매시장 싸다고 가지마세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3-06 10:51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사진=뉴스1
서울 노량진 경매시장이 싼 줄 알고 갔다가 상태가 너무 좋지 않은 꽃게를 사와 속이 쓰리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0대 A씨가 노량진 새벽 수산시장에서 꽃게를 사왔다가 겪은 일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갑각류 매니아라고 밝힌 A씨는 "유튜브에서 새벽시장이 저렴하다길래 그곳에서 꽃게를 제외한 갑각류를 사다먹었다"며 "싼 가격에는 선어라도 감지덕지라 이용했다"고 적었다.

며칠 전에는 꽃게를 사러 갔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처음 몇 개만 원래 있던 박스에서 담고, 나머지는 A씨가 볼수 없는 다른 곳에 놓인 박스에서 채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A씨는 "원래 있는 박스에서 담아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아주머니가 더 좋은 것을 주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집에 도착해 꽃게 박스를 열어봤더니 이렇게 돼 있었다"고 사진을 게재했다.

본문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에는 꽃게 다리가 따로 분리돼 있고, 꽃게 등껍질도 곳곳이 깨져있는 모습이었다.

A씨는 "절단 다리까지는 이해해도 등딱지까지 저리돼 속상하다"며 "새벽 시장 싸다고 이용하지 말고 후기 좋은 데서 구매하라"고 전했다.

최근 유튜브 등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새벽 1시30분부터~5시 사이 경매를 진행할 때 수산물을 사면 거의 반값이라는 동영상들이 경쟁적으로 게재됐다. 경매는 시간대가 나뉘어 있는데 이중 갑각류 경매는 오전 4~5시로 알려져 있다. 일반 소비자는 경매에 참여할 수는 없고, 경매를 마칠 때 판매자를 따라가 남은 재고를 도매가나 떨이로 저렴하게 사는 것이다.

유튜브들이 경쟁적으로 해당 콘텐츠를 올렸지만, 실제 최근 시장에 가보면 하자가 있거나 수율이 좋지 않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다는 후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양준혁, 19살 연하 아내와 각방→각집살이…왜?
이혼 임원희 "호텔 결혼식 1500만원 적자…허세 비용"
외제차 박았는데…"이것도 인연" 오히려 밥 사준 여배우
파출부 된 최강희, 송은이 집서 넉달째 청소…속옷 도난 해명
최민수, 5억 광고 거절한 사연…"이 조건 때문" 강주은 한숨
비트코인 1억 갈 줄 알았는데 폭락…관련주 일제히 하락세
[단독]NH농협은행 110억원 배임사고 발생…해당 직원 형사고발
이재욱과 열애 카리나 결국 자필 사과문…"팬들 실망 잘 알아"
이혼 소송 서인영, 남편 귀책사유 묻자…"어떤 말도 하기 힘들다"
목표가 29% 더 올렸다…SK하이닉스 급등에 웃는 이 주식
"주주들 좋겠네"…최대 실적 제약사, 현금 배당 20% 확 늘린다
"여학생 엉덩이 맨손 체벌"…명문대 대학원 교수 "열심히 가르친 것뿐"
안전바 풀린 롤러코스터, 승객 숨졌는데…"무료 개방" 안전관리 또 도마 위[뉴스속오늘]
앉아서 20억 번다? 세상에 공짜 없다는데…묻지마 줍줍 위험한 이유[부릿지]
NS윤지, 할리우드 데뷔작 출연료 공개…"8년 가수 수입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11
어제
726
최대
2,563
전체
408,3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