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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의원 임시 전용 주차장으로 둔갑한 강원도청 민원인전용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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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4-02-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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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민원인 전용주차장’이 14일부터 23일까지 도의원 임시 전용 주차장으로 탈바꿈
153만2617명의 강원도민 위한 ‘민원인전용주차장’…도 민원실 온 도민들 분노


[단독] 도의원 임시 전용 주차장으로 둔갑한 강원도청 민원인전용주차장, 이래도 되나?

[춘천=뉴시스] 14일 강원도청을 찾는 강원도민들을 위한 민원인전용주차장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을 위한 임시전용주차장으로 운영돼, 도청사 민원을 보러 온 도민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높다. 사진은 도의회가 도청과 협의했다는 민원인전용주차장.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도청을 찾는 강원도민들을 위한 민원인전용주차장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을 위한 임시전용주차장으로 운영돼, 도청사 민원을 보러 온 도민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높다.

이 같은 문제의 발생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도청 ‘민원인전용주차장’ 도의원을 위한 임시전용주차장으로 사용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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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강원특별자치도청과 협의해 도의원 전용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도청 민원인주차장의 모습. 바닥에 민원인주차장이라는 글씨가 선명하다.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도청 본청사 민원인전용주차장에는 ‘제 325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02.14수∼02.23금. 차량앞 주정차 금지!협조바랍니다’라고 저적은 팻말이 민원인전용주차장 앞에 세워져 있었다.

그러나 이날 도청사 민원을 보러 온 홍천군에 사는 B51씨는 도청 민원을 보러 왔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어 도청을 몇 바퀴 돌았다.“며, ”주차장 바닥에 ‘민원인 전용’이라고 써 놓고, 도의원 전용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게 말이 되냐. ‘민원인전용’ 글씨가 없는 주차면도 많은데 도의회가 왜 이렇게 하는지, 정말 민의를 위한 도의회의 처사인지 화가난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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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청사를 찾는 민원인전용 주차장 앞에 민원인들이 사용 못하도록 막은 팻말과 글씨.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지난 한 해 도의회 민원실에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도청 민원실을 찾은 여권민원만 3만5475명이고, 다시 여권을 찾으러 온 민원건수만 3만3085건으로 도청 신관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만 하루 평균 200∼300명이다.

이외에 일반 민원인과 도청 각 실과에 찾아온 민원인, 그리고 도의회를 찾는 민원인까지 합하면 하루에만 수백명의 도민들이 도청사와 도의회 청사를 찾는 셈이다.

그러나 도청사의 주차장은 오히려 지난해 835면에서 올해 847면으로 6면이 감소했다. 감소원인은 도의회 의원 전용 버스 2대 중 1대 교체와 소방본부 앞 소방 비상시 급수시설 부분 등 으로 인해 총 6면의 주차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도청사 민원인전용주차장 임시 사용은 집행부도청와 협의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도의회 직원의 안내로 도청민원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하는 A의원에게 본지 기자가 “이곳이 도청사를 이용하는 민원인전용주차장인 것을 알았냐?”고 묻자 “몰랐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다른 강원도의회 관계자는 “민원인전용주차장 임시사용 철회를 묻는 질문에 ”부족한 주차장에 임시회 중에 현재로서는 어쩔 수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도청 총무과에 ”도의회가 협의를 구해 내준 주차장이 도청을 찾는 ‘민원인전용주차장’이라는 글씨가 쓰였는데, 도의원을 위한 임시전용주차장으로 내준게 맞냐?“고 묻자, ”민원인전용주차장 인 건 몰랐다.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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