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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국 최대 100㎜ 물폭탄…밤에 시간당 20㎜ 퍼붓는다[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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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7회 작성일 24-05-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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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국 최대 100㎜ 물폭탄…밤에 시간당 20㎜ 퍼붓는다[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5.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토요일인 11일에는 오전에 경기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일요일인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최대 100㎜, 수도권 30㎜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평년보다 높아 비가 내리는 중에도 후텁지근한 곳이 있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낮 12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 이후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전라 서해안으로 강수 구역이 확대되겠다. 오후 6시 이후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12일 낮 12시 전에 중부지방과 전라권에서 차차 그치겠다. 경상권과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5~30㎜, 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 5~30㎜, 강원 동해안 5~10㎜, 충청권 5~30㎜,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20~60㎜많은 곳 80㎜ 이상 광주·전남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 전북 10~40㎜다.

경상권에선 부산·경남에 20~60㎜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80㎜ 이상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 10~40㎜다.

제주엔 20~60㎜ 비가 예보됐다. 특히 산지엔 100㎜ 이상, 중산간엔 8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11일 오후부터 12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는 11일 밤부터 12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퍼붓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평년최저 9~14도, 최고 19~24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전국적으로 시속 55㎞ 내외 강한 바람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 시속 35~60㎞의 강풍으로 물결이 2.0~4.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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