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 만들어 SNS서 미성년자에 판매…총책 필리핀서 검거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위조지폐 만들어 SNS서 미성년자에 판매…총책 필리핀서 검거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4-10-14 11:27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억대 위폐 유통, 마약 구매에도 사용

위조지폐 만들어 SNS서 미성년자에 판매…총책 필리핀서 검거종합송환되는 총책
[경북 구미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구미=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서울, 경북 구미, 안동 등지에서 수억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제작해 유통한 조직 총책이 필리핀에서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통화위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올해 초 3억7천230만원 상당의 5만원권 위조지폐를 컬러프린트로 만들어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소셜미디어SNS에 광고를 올려 미성년자 등에게 위조지폐를 판매하기도 했다.

5만원권 위조지폐 한장당 판매 가격은 2천500∼3천500원가량이었다. 모두 1천매가량을 판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 1월 구미에서 이들이 유통한 위조지폐를 사용하던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혀 처음 알려졌다.

경찰은 유통된 위조지폐 일련번호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통해 이들이 구미, 안동, 서울 등 전국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파악했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2월 필리핀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고 그는 필리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추석 연휴 때 국내로 송환됐다.

공범 21명은 지난 5월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화폐 위조범들이 주로 모텔, 목욕탕, 재래시장 등을 피해 대상으로 삼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AKR20241014048851053_02_i.jpg위조지폐
[경북 구미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hsb@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50년간 봉인"…한강 깜짝수상 뒤엔 베일 속 1년여 비공개 심사
천안논산고속도로서 고속버스 가드레일 뚫고 산비탈로…5명 경상
같은 버스 탄 20대 여성 따라가 흉기 휘두른 고교생 구속송치
캄보디아서 불법 대리모 집단 적발…합숙하며 임신·출산
한강의 노벨상 초상화 누가 그렸나…스웨덴 화가 엘메헤드
한강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軍진중문고 심사서 번번이 탈락
북, 경의·동해선 도로 폭파준비 정황…군 "오늘도 가능"
2개월 영아 성인 감기약 먹고 숨져…약 먹인 엄마 금고형
만취 상태서 차 사고 내고 되레 피해 차 주인 흉기로 찌른 60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66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41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