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압수수색…이스타 특혜 수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검찰,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압수수색…이스타 특혜 수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4-10-14 20:36

본문

문재인 정부 봄이 온다 평양 공연 특별 전세기 특혜 의혹 등 조사

검찰,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압수수색…이스타 특혜 수사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타이이스타젯 설립을 주도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의 사위를 채용하는 대가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자리 외에 또 다른 특혜를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이달 중순 조 전 장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해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전세기 선정과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했다.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8년 3∼4월 이스타항공은 평양에서 열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 봄이 온다에서 공연한 우리 예술단을 특별 전세기로 실어 날랐다.

공연에 필요한 방송 장비 등 화물 수송은 대한항공이 맡았다.

통일부는 이스타항공이 2015년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 때 방북 전세기를 띄운 경험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스타항공의 평양행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검찰은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대형 항공사FSC들을 제치고 방북 전세기로 선정된 데는 경험 외에 또 다른 배경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방북 전세기를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성격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업체 선정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증거물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피의자 신분은 아니며, 이 외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jaya@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LG家 맏사위 윤관, 국내 지인에게 10년간 생활비 지원
금강호휴게소 텐트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일행 조사
7년 전 성폭행 미제 사건 공범…잡고 보니 여고 행정공무원
"월급 반씩"…엉뚱한 사람 입대했는데 새카맣게 모른 병무청
코미디언 이진호 "불법도박으로 감당 어려운 빚…머리 숙여 사죄"
한강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軍진중문고 심사서 번번이 탈락
생애 첫 주연 영화 개봉 앞두고 자필 편지 쓴 한 중년 배우
원로배우 권성덕 前국립극단장 별세…야인시대 이승만 역으로 유명
방심위, 뉴진스 아이폰 간접광고 SBS 인기가요 의견진술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9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4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