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학비에 분당아파트까지…LG 사위 윤관, 유명 연예인 아내에...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국제학교 학비에 분당아파트까지…LG 사위 윤관, 유명 연예인 아내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4-10-14 20:19

본문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결정문 뒤늦게 공개
자녀 국제학교 학비·분당아파트 무상제공 의혹

LG그룹 고 구본무 전 회장의 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국내 한 지인에게 10년간 거액의 경제적 지원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한 매체는 이 지인이 유명 연예인의 아내라고 보도했다.

quot;국제학교 학비에 분당아파트까지…LG 사위 윤관, 유명 연예인 아내에 거액 지원quot;

LG그룹 고 구본무 전 회장의 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4일 더팩트는 윤관 대표가 연예인 아내 A 씨와 약 10년여 동안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 기간에 A 씨 자녀의 국제학교 학비를 포함한 생활비를 전달하는 등 경제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보도했다. 지원금은 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은 윤 대표가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조세심판원에 제기한 심판청구 결정문에서 드러났다. 2022년 말 공개된 해당 결정문에는 "청구인윤 대표은 2010년경부터 2019년경까지 국내에서 지인과 사적인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하면서 해당 지인과 그 자녀에게 학비 등 생활비를 지원하고 아파트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한 사실이 있다"고 쓰였다. 또 이 결정문에는 윤 대표가 제주 국제학교로 학비를 송금한 내역도 나와 있었는데, 2018~2019년 송금 수취인 이름의 이니셜이 A씨 자녀 이름과 동일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해당 학교의 1인 학비는 연간 3000만~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윤 대표가 A씨에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를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조세심판원 결정문에도 일부 언급됐다. 윤 대표는 자신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마크일레븐컴퍼니를 통해 이 아파트를 매입해 A씨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다만 A씨가 현재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거나 활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이다. 윤 대표는 조세심판원의 기각 결정 이후 지난해 3월 서울행정법원에 불복 소송을 냈다. 미국 국적인 윤 대표는 종합소득세 납부 관련 123억원 규모 탈세 의혹을 받고 있으며, 최근 재판 과정에서 국적 위조 의혹도 불거졌다. 그는 2004년 과테말라 국적을 취득한 이후 미국시민권을 얻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A씨의 정체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때 일부 누리꾼은 A씨가 배우 조한선의 아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조 씨 측은 "사실이 아니다. 전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관련기사]
약물 먹인 뒤 성폭행 생중계한 BJ…시청자 200명 쉬쉬
"지금 장난해?" 요금소 직원에 던진 500원…100만원으로 돌아왔다
"확인 안하고 수술" 인공항문, 대장 아닌 위에 달아버린 대학병원
"얼얼하니 중독성 있어서 마셨는데" 마라탕 국물, 중국서는 안 먹는 이유
누가 보든 말든…지하철서 부비고 귀 깨문 커플 눈살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노벨문학상, 한강의 기적으로 다시 보는 문화·라이프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