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서 남편 숨진 채 발견…집에선 아내 시신 확인
페이지 정보
본문
폴리스라인 이미지그래픽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5시 50분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아파트 내 화단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소방관계자와 함께 A씨의 자택 문을 강제개방해 A씨의 아내 시신도 확인했다. 현장에서 혈흔이나 흉기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남편이 남긴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의 혈흔과 남편의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원인 등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J-Hot] ▶ 라방 켠 채 극단선택 BJ임블리, 사망…"딸들 미안" ▶ 우유·대장암, 뭔 관계길래…통계는 "우유 안먹은 탓" ▶ BTS 진 친형, 브루노 마스 공연 의혹에 "편법 아니다" ▶ 사우디, 손흥민 러브콜…2500억 초대형 계약 제안 ▶ "춘향 얼굴 맞나요"…한국판 흑인 인어공주 논란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재성 hongdoya@joongang.co.kr |
관련링크
- 이전글부산 해운대구 호텔 건물 지하서 불…헬기로 투숙객 구조 중종합 23.06.20
- 다음글딸 잃은 엄마에 "왜 화내냐" 윽박…권경애 징계위에 두번 운 박주원양 母 23.06.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