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치매 부친 속여 56억 가로채" 아들 고소에 60대 재혼녀 수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80대 치매 부친 속여 56억 가로채" 아들 고소에 60대 재혼녀 수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4-10-12 14:00

본문

quot;80대 치매 부친 속여 56억 가로채quot; 아들 고소에 60대 재혼녀 수사
ⓒ게티이미지뱅크

80대 자산가와 결혼한 60대 여성이 5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씨여·60대를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남편 B씨89세·사망의 은행 계좌에서 총 56억원을 인출해 가로챈 의혹을 받고 있다.

B씨는 아내와 헤어진 뒤 오랜 기간 혼자 살다가 지난 4월 말 A씨와 재혼했으나 2개월 뒤인 지난 7월 초 지병으로 숨졌다.

그는 “자식이 아닌 아내 A씨에게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내용의 유언 영상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B씨 아들은 “A씨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현혹해 재산을 가로챘다”며 지난 6월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며 “여러 자료를 살펴보며 혐의 입증이 가능한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김건희 리스크 폭발 …윤 대통령 지지율, 바닥이 없다
☞용산 김치찌개 비난하더니…여의도 명셰프 되겠다는 이재명
☞민주당, 뇌출혈로 숨졌는데 "보궐선거 원인" 막말…한동훈 "괴물 되지 말자"
☞"벤츠 차주 집단소송, 승소 가능성 커…결함 알고도 은폐했다면 징벌적 손해배상" [디케의 눈물 298]
☞노벨상 한강 책 청소년 유해도서 지정한 경기교육청 논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5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