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참사" "나가!"…강진구, 시장 방문 한동훈에 접근하려다 야유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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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번영회 입장 제지당한 姜 “왜 취재 막나”
시민과 상인, 지지자 등이 강씨 둘러싸고 야유 강진구 더탐사 전 대표가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의정부 한 전통시장 상가번영회 방문 현장에 따라 들어가려다 제지당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황경구 시사파이터’ 한 위원장은 16일 오후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한 시민들과의 간담회를 위해 의정부 제일시장 번영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시장은 의정부 시민과 한 위원장 지지자 등으로 북적였다. 16일 경기 의정부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유튜브 한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상가번영회 사무실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한 위원장의 뒤를 따라 온 시민들과 취재를 위해 온 취재진들이 섞이면서 잠시 혼란이 빚어졌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제일시장에서 시민 간담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결국 강 전 대표 앞에서 사무실 문이 닫혀 그는 들어가지 못했다. 강 전 대표는 “민생 현장인데 무슨 기자가 신청을 받아서 취재를 하나” “왜 취재를 막는 건가”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한 위원장이 제 앞에 설 자신이 없는 모양”이라고도 말했다. 떠밀리듯 발걸음을 돌려 시장을 나가는 강 전 대표의 모습. /유튜브 채널 ‘황경구 시사파이터’ 한편 강 전 대표는 한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이던 2022년 8월 퇴근하는 한 위원장을 미행하고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 사실로 드러나면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여럿이서 한 위원장 아파트 세대 현관 입구까지 무단으로 찾아가 이름을 부르고 문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뒤적이는 모습을 스스로 중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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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가연 기자 kgy@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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