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올해 서울의대 신입생 강남3구 출신 24%···5년내 최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올해 서울의대 신입생 강남3구 출신 24%···5년내 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4-10-13 06:01

본문

전국 의대 평균 2배 수준;전체 신입생 중 강남 3구 출신 비율도 최고치;김문수 "의대 쏠림 국가 차원 분석 필요”
[단독] 올해 서울의대 신입생 강남3구 출신 24%···5년내 최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올해 서울대 의대에 입학한 신입생 10명 중 2명 이상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통계만 놓고 보면 입학생 수도, 비율도 최고치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공한 ‘2020~2024학년도 연도별 강남 3구 출신 신입생 비율’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의대 신입생 중 강남 3구 출신 비율은 23.81%33명다. 전국 39개 의대의 강남 3구 출신 비율13.29%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2020학년도 21.7%30명였던 비율은 2021학년도 18.12%25명로 잠시 떨어졌다 2022학년도18.64%, 26명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2023학년도에는 20.86%29명로 20%를 다시 넘었고 올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강남 3구 학생 쏠림은 특정 학과에만 적용되는 현상은 아니다. 올해 서울대 전체 신입생 중 강남 3구 출신 비율은 13.11%로, 역시 5년내 가장 높았다.


강남 3구 학생의 입시경쟁력이 그만큼 강하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국내 최고 교육 인프라와 교육열이 배경에 있는 만큼, 특정 지역 학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에 대한 분석과 해법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문수 의원은 “대한민국은 대학 서열과 전공 서열이 중첩돼 작동하는 사회”라며 “의대 쏠림, 지역 쏠림, 계층 쏠림에 대한 국가 차원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서열과 쏠림, 그로 인한 지나친 경쟁은 여러 문제를 낳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제시에 사진 요청했다가 폭행 당한 팬···"많이 실망했다" 왜
인터넷 생중계 된 성폭행, 200명 지켜봤지만···신고자는 없었다
"참기 힘드실걸요"···차은우 마사지 쾌감에 조회수 2000만회 돌파한 광고 무엇
BTS·고현정 등 "작가님 와!" "세상에 소름!"···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축하 물결
흑백요리사 인기에···"나폴리맛피아 방문하고 포인트 받아볼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38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6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