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헤어진 연인 집 외벽 오른 소방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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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부지법
흉기를 소지한 채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하려 한 현직 소방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강지현 당직판사는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특수협박·재물손괴·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오늘17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소방관인 A 씨는 지난 15일 밤 11시쯤 서울 은평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흉기를 든 채 외벽을 타고 전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피해자가 집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범행 장소까지 약 40㎞ 거리를 술에 취한 채 운전하기도 했습니다. 체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6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인/기/기/사 ◆ "노조 탈퇴시키면 돈 주더라" 판 뒤흔든 한 관리자 폭로 ◆ 병원서 성폭행 후 살해된 女수련의…인도의사들 움직였다 ◆ 실외기에 누런때 덕지덕지…4년간 계속된 옆집 여성 만행 ◆ "그들은 안입어" 30명 엄마들, 동물원서 모유 수유한 사연 ◆ 딱딱한데 속은 줄줄…한국 온 유튜버 "최악의 음식, 봐라"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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