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경찰 폭행·택시기사와 시비…알고보니 현직 경찰들
페이지 정보
본문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행실 관리 당부
[헤럴드경제]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다툼을 하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거나 민간인과 주먹질을 한 현직 경찰관이 잇달아 적발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A 경위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 경위는 전날 오후 7시께 성동구 한 교차로에서 택시 기사와 시비가 붙어 자신을 제지하고 순찰차에 태우려는 경찰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16일 오전 1시께 관악구 신림동의 한 술집에서도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B 경장이 술에 취한 채 민간인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경찰에 신고했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둘 다 입건된 상태로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청 기동본부를 찾아가 행실 관리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jakmeen@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적자’라 성과급 기대도 안했는데” 많이 못 줘 미안하다, 눈물 흘린 대표님 ▶ “역대 최강 시사회룩” 젠데이아, 아찔한 ‘컷아웃’ 패션 화제…어떻길래 ▶ 세계 1위 유튜버 25세男 연소득, 무려 9300억…"나 부자 아냐"라 말한 이유는? ▶ 박명수 "도망간 클린스만 국민들 엿 먹이는 행위" ▶ “이강인 치킨 안먹어·통신사 바꾼다”…이강인 파문, 모델 기업으로 ‘불똥’ ▶ “다른 남자 만나지?”…여친 무차별 폭행·손가락까지 자른 30대男 ▶ ‘경질’ 클린스만, SNS에 남긴 인삿말…“모두에게 감사, 파이팅” ▶ 호텔 기계식 주차장서 7m 추락해 사망...대표·관리자 실형 ▶ 이지훈·아야네 부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19주차" ▶ 이정재,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재밌는 작품으로 보답하는 것” 엘르와 인터뷰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일급 10만원, 당일 정산" 부업하려다…대포통장주 된 30세 아기 엄마 24.02.16
- 다음글30억 사기 전청조 1심 징역 12년에 검찰 항소…"피해회복 가능성 없다" 24.02.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