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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악산 성폭행 살인 최윤종에 사형 구형…"반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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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3-12-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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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윤종, 피해자 살려둘 생각 없었다"
"유족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져"

검찰, 관악산 성폭행 살인 최윤종에 사형 구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산속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윤종이 25일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3.08.2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검찰이 일명 등산로 성폭행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정진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윤종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재판부에 최윤종에게 사형을 내려줄 것을 요청하고 전자장치 부착명령 30년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구형 전 최종의견에서 "이 사건은 발생 4개월 전부터 피고인최윤종이 범행도구를 구매하고 장소를 답사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였다"며 "피고인이 피해자의 목을 압박해 살해한 점이 다수의 조사와 증언을 통해 확인됐음에도 여전히 피고인은 살해의도가 없었다며 반성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 여성이 자신을 본 순간부터 피해자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다"며 "이 사건 범행은 동기 및 경위 등 참작할 정상이 없고 범행 수법과 그 결과가 매우 중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목숨을 잃었고, 유족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며 "피고인에게 그 죄에 상응하는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내려달라"고 덧붙였다.

최윤종은 지난 8월17일 서울 관악구의 한 산속 공원 둘레길 등산로에서 너클을 낀 주먹으로 30대 여성을 때리고, 쓰러진 피해자 몸 위로 올라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같은 달 19일 오후 사망했다. 강간상해 혐의를 적용해 최윤종을 조사하던 경찰은 피해자가 숨진 직후 최윤종의 혐의를 성폭법상 강간살인 혐의로 변경해 적용했다.

재판부는 오는 1월22일 최윤종의 선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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