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드셨느냐"…샤워젤 무료 나눔 하다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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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불필요하지만, 이웃들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을 나눠 준다는 의미의 무료 나눔.
하지만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샤워용품을 무료 나눔 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무료 나눔 샤워젤 먹고 보상 요구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무료 나눔을 했는데 상대방이 황당하게 환불을 요구한다는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글쓴이가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속이 안 좋고 계속 토가 나온다", "연락 좀 봐 달라. 부탁드린다"며 환불을 요청하는 상대방에게 "무료 나눔인데 환불을 어떻게 하느냐"고 답한 내용이 담겼는데요. 글쓴이가 앞서 돈도 안 받고 나눔 한 제품은 젤리 모양으로 출시된 샤워젤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샤워할 때 쓰는 젤리 모양의 바디워시 용품으로 애초에 먹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설마 드셨느냐"는 글쓴이 질문에 상대방은 "네, 젤리니까 먹었죠"라고 답했는데요. 이에 글쓴이는 "정말 젤리인 줄 알았으면 환불해 달라고 안 하고 아프다고만 할 것"이라며 "원래 샤워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듯싶은데 보상받아 내려고 일부러 저러는 것 같다"며 괴롭다고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제 나눔 할 때 주의 사항까지 다 써줘야 할 기세", "아무리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지만 그걸 왜 먹어", "선의로 시작해서 피곤함으로 끝 이러면 누가 나눔 하겠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유튜브 QueenoftheGirlGeeks·Tricks and treats 인/기/기/사 ◆ 피 흘리며 "제발 병원만 가게 해 줘"…"신고하면 죽어" ◆ "이강인 현재 컨디션 난조…회복 후 직접 설명할 것" ◆ 어르신 "이건 정년이 없잖아"…퇴직 노년들 뛰어든다 ◆ "죄송하단 말 듣고 싶었지…" 탕후루집 사장님 속사정 ◆ 펑펑 폭죽인 줄 알았는데 비명·도망 난리…알고 보니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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