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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마스크 다시 써야하는 또 다른 이유?"…미세먼지 작년보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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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3-11-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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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우 초미세먼지 농도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 80% 달해

국립환경과학원 전망


올겨울에는 미세먼지가 지난해 겨울보다 짙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와 마스크를 다시 쓰고 다녀야 할 수도 있다.

19일 국립환경과학원이 국회에 제출한 초미세먼지PM2.5 3개월 전망 시범 결과를 보면 올겨울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8년 평균27.1㎍/㎥과 비교해 비슷할 확률은 50%, 높거나 낮을 확률은 각각 20%와 30%로 분석됐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땐 올겨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확률이 50%,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각각 30%와 20%였다.

올겨울 초미세먼지 고농도50㎍/㎥ 초과 일수황사일 제외는 최근 8년 평균20일과 비슷할 확률이 50%, 많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30%와 20%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많을 확률이 50%,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30%와 20%였다.

올겨울 미세먼지가 짙으리라 예상되는 요인으로는 동태평양 엘니뇨가 겨울철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꼽혔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일본 동쪽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우리나라로는 남풍 또는 남서풍이 분다. 남서풍이 불면 기온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른다.

여기에 베링해 해수면 온도가 높아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성 순환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올겨울 미세먼지가 짙을 것이란 전망의 근거다. 고기압 중심부에 놓이면 대기가 정체해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나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대기에 축적되기 쉽다.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한반도로 부는 북서풍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 역시 올겨울 미세먼지가 짙겠다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찬 북서풍은 한파를 부르지만 동시에 미세먼지를 쓸어준다.

반면, 지난달 초부터 ‘음의 북극진동’ 상태가 이어지는 점과 북극 바렌츠-카라해 해빙이 평년보다 작은 점은 올겨울 미세먼지가 덜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이다. 북극의 찬 공기 소용돌이가 약한 ‘음의 북극진동’ 상태에서는 북극 찬 공기가 중위도로 보다 많이 내려온다. 그럴 경우 우리나라로 차지만 청정한 바람이 불게 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전망과 같은 ‘초미세먼지 3개월 전망’을 내년 겨울부터 정식 제공할 계획이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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