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반대 여의대로 가득 메운 의사들 [쿠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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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의대 정원 확대 반대 및 9.4 의정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3일 오후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에서 전국 15개 시도 의사회와 함께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원점 재검토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이날 각 의사단체 회원들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와 무분별한 의대증원 양질의료 붕괴된다, 준비안된 필수정책 의료체계 종말이다, 세계적인 한국의료 질적파탄 책임져라 등을 외치며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가 탄압을 이어가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의사가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을 정부는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을 달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그간 소명을 다해온 전공의가 스스로 미래를 접고 의료 현장을 떠났다”라고 짚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의대 정원 확대 반대 및 9.4 의정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어 “이번 투쟁은 의료 환경을 지켜내고 국민의 건강 수호를 위한 의사의 고뇌이자 외침”이라며 “전공의나 비대위는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에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의협은 오후 2시40분 기준 집회 참여 인원이 2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의대 정원 확대 반대 및 9.4 의정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정부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 3개월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기소 등 사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당도 정부의 방침을 뒷받침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의협은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투쟁을 그만둬야 한다”면서 “환자들 곁으로 돌아와 주길 호소한다”고 전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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