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사찰서 불…대웅전 소실·2.4m 높이 문화재 석불 피해
페이지 정보
본문
15일 오후 8시 15분쯤 전남 장흥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불로 대웅전 내부에 있던 문화재 석불도 탔다.장흥소방서 제공2024.8.16./뉴스1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소방대원 22명을 투입해 5시간여 만인 16일 오전 1시 20분 불을 완전히 껐다. 불로 대웅전이 소실되면서 1억6529만원의 피해가 났다. 또 내부에 있던 전남도 문화유산자료 171호인 미륵사 석불이 피해를 입었으나 소실되지는 않았다. 높이 2.4m의 해당 석불은 논밭에 버려져 있던 것을 화재가 난 사찰을 세워 보관했다. 1988년 전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백사장 곳곳에서 발견된 독성 해파리 24.08.16
- 다음글"제정신이야?"…광복절에 기모노기미가요 방영한 KBS, 결국 사과 24.08.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