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음주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30대 남성…CCTV 40여 대 분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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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가 접촉 사고를 내고 동승자와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일 새벽 서울 중랑구 상봉역 앞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인 2개 차량을 들이박았습니다. A 씨는 음주 단속을 피하고자 동승자인 30대 B 씨와 차량 내부에서 자리를 바꾸고 허위로 보험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180m 떨어진 주차 장소 CCTV를 통해 탑승 시 운전자와 사고 후 운전석에서 하차한 남성의 인상착의가 다른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인근 CCTV 40여 대를 분석하고 행적조사를 통해 실제 운전자인 A 씨의 음주량을 특정하고 추궁한 결과 범행을 모두 자백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B 씨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방조 등의 혐의로 송치될 예정입니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인/기/기/사 ◆ 챈들러 사망 드러난 진실…"케타민 중독시켜 돈벌이 이용" ◆ 애 데리고 침대 벌러덩…공짜 에어컨에 가구매장 꽉 찼다 ◆ 전동휠체어 타고 고속도로 간 80대 노인…가까스로 구출 ◆ 전복된 차량서 전치 6주…사고 후 도주한 운전자는 무죄? ◆ "난 SNU 학생 엄빠"…서울대 가족 차량 스티커 시끌, 왜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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