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지인 살해 30대 구속…"도망 염려"
페이지 정보
본문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가에서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엄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2시27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나타낸 엄 씨는 살해 목적으로 피해자를 다시 찾아간 거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했다. 살해 목적으로 흉기를 샀느냐는 질문에도 "아니요"라고 말했다. 엄 씨는 나머지 살해 동기를 묻는 질문들에는 모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법정으로 들어섰다. 엄 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께 신림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엄 씨는 범행 전날 자신의 지갑이 없어진 문제로 지인과 다퉜고, 다음날 찾아가 다투던 중 갖고 있던 흉기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110억 적자 YG엔터…양현석·양민석 형제 첫 성적표 실망 · 의료대란·치료제 부족…부랴부랴 코로나 대응 나선 尹정부 · [이은영의 밥데이터] 광복회 없는 광복절, MZ들의 광복절은? · 로맨스·능글·마초 다 되는 변요한, 백설공주서 보여줄 미스터리[TF초점] · [인터뷰] 조국 "국민 마음 읽어내 전체 판 바꾸는 게 정치인" · [그래도 K리그] 불 붙은 상승세 강원·광주·서울, 4연승 경쟁 · 공존 필요한 도심 불청객 너구리…서울시, 관리·홍보 강화 · 카드 "이게 맞아? 싶을 정도로 우리 색 덜어내"[TF인터뷰] · 조창연 측 "윤관 2억 빌린 증거, 위챗 대화 말고 더 있다" · 해외통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해외·신사업 성적은?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관련링크
- 이전글①비싼 진단비 ②사라진 격리…재확산 코로나, 진단도 치료도 느리다 24.08.16
- 다음글청년 덜 내고 장년 더 내는 연금개혁안…"세대간 갈등 우려" 24.08.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