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마실테니 방 빼라는 말 말아달라" 안동 모텔서 50대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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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B 씨가 "장기 투숙객 방 안에서 냄새가 나고 전화가 안 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간경화를 앓고 있었던 A 씨는 6개월 전 이 모텔에 투숙했다. A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알려졌다. A 씨가 방 안에서 술을 자주 마시자, B 씨는 "술을 이렇게 많이 마시면 방을 빼줘야 한다"며 주의를 줬고, 그럴 때마다 A 씨는 "술 안마실 테니 방 빼라는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경찰은 특별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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