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술자리 의혹 김의겸 검찰 출석…"한동훈이 권한남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청담동 술자리 의혹 김의겸 검찰 출석…"한동훈이 권한남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7-04 10:49

본문

뉴스 기사
경찰 면책특권 이유로 불송치했으나 韓 이의신청으로 검찰 송치

청담동 술자리 의혹 김의겸 검찰 출석…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검찰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권성희 부장검사는 4일 오전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을 조사 중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현직 법무부 장관이 이의 신청을 해서 검찰로 사건을 넘긴 것 자체가 권한남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초경찰서가 1년 동안 조사해서 지난해 말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는데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이의 신청을 해서 검찰로 사건이 넘어왔다"며 "경찰이 내린 결정을 기소해달라고 자신이 지휘 감독하는 검찰에 넘긴 것"이라고 비판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윤석열 대통령과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들과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김 전 의원이 2022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의혹을 제기한 뒤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가 보도를 이어갔다.

첼리스트 A씨가 해당 술집에 머무르며 노래했다고 남자친구에게 말한 통화 녹음이 이런 주장의 근거였으나 A씨는 늦은 것에 대한 핑계로 남자친구에게 거짓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 후보는 의혹을 부인하며 김 전 의원과 더탐사 등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이들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도 제기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10월 더탐사 강진구 전 대표를 검찰에 송치하고 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 면책특권에 근거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했으나, 고소인 측 이의신청으로 김 전 의원 사건 역시 11월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지난 5월 강 전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주거 침입 등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다.

leedh@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수사 적극협조"
김여사 명품백 최재영 목사, 스토킹 혐의 고발돼 경찰 조사
"아이고 아들아"…시청역 사고 희생자들 눈물의 발인
국립중앙의료원 돌진 택시기사 마약 간이검사 양성
발가락 골절된 채 한달 복무한 병장…군병원 오진 주장
또 비계 삼겹살…인천 농축산물 전문 마트서 판매 논란
"정상 결제했는데"…무인점포 절도 누명 쓰고 얼굴 공개된 부부
"돈 잃어서 홧김에"…강원랜드 호텔 불 지른 50대 중국인 붙잡혀
튀르키예 축구 늑대경례 세리머니 외교갈등 비화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0
어제
2,148
최대
3,806
전체
664,9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