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100m 태극기 논란에, 오세훈 "실제로는 훨씬 가늘 것"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광화문 100m 태극기 논란에, 오세훈 "실제로는 훨씬 가늘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7-07 14:49

본문

뉴스 기사
지난달 공개된 광화문 광화문 광장 태극기 게양대 조감도. 〈사진=서울시〉

지난달 공개된 광화문 광화문 광장 태극기 게양대 조감도.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논란이 된 광화문 100m 높이 태극기 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오 시장은 광화문 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겠다며 꺼지지 않는 불꽃과 100m 높이의 초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1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곧바로 “지나친 국가주의다” “주변의 조화를 해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7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설명이 많이 부족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공개한 조감도에 대해 “비율을 생각하지 않고 설명을 쉽게 하기 위해 만든 자료라서 오해가 생겼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설계 공모를 하게 되면 훨씬 가늘고, 광화문 광장의 디자인이 깨지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지난달 25일 6.25 참전용사 간담회에서 국가상징조형물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지난달 25일 6.25 참전용사 간담회에서 국가상징조형물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과도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비판에는 “게양대를 하나 만드는 데 110억이 아니라, 그 밑에 여러 가지 부대시설들이 있다”라며 “조만간 직접 설명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사업 추진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광화문 광장은 국가 상징 공간이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 등 조선시대 인물들은 민주공화국의 상징을 나타내기는 어렵다. 국가 상징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발상에서 시작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진 기자jin@jtbc.co.kr

[핫클릭]


한동훈 "김 여사가 전대 개입?…설마 그럴까 생각해"

채상병 대대장 측 "경찰 심의위 무효"… 경북청장 고발

80대 운전자 인도 돌진 후 연달아 사고…CCTV 입수

"한국 망신 다 시키네" 필리핀 여친 임신하자 잠수

쌍둥이 판다 첫 생일잔치…돌잡이 뭐 잡았나 보니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645
어제
2,894
최대
3,216
전체
590,96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