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그냥 갈아엎자"…산양삼 훼손한 골프장 유죄, 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뉴스딱] "그냥 갈아엎자"…산양삼 훼손한 골프장 유죄, 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7-08 07:3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골프장 관계자들이 골프장에 들어설 예정인 땅에 심어져 있는 삼 100만 뿌리를 훼손시켰다가 유죄를 선고받았다고요?

산양삼이 있는 밭에 중장비를 이용해서 무단으로 훼손한 뒤에 손해배상을 하려 했지만 오히려 재물손괴로 유죄를 선고받은 것입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2년 8월 강원도 원주시의 한 골프장 조성 부지에서 산양삼 재배 농가가 심은 100만 뿌리를 중장비 등으로 갈아엎어 메우는 등 재물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 등은 재판에서 "골프장 소유의 땅이라 타인의 재물이라고 말할 수 없고 생산 신고하지 않아 유통·판매할 수 없다는 점 등을 들어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수개월에 걸쳐 농장주 등에게 자진 수거하거나 보상금을 제안했지만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아 이 같은 행위에 이르게 됐다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골프장 측의 허락 여부와 관계없이 농가에서 심은 산양삼은 농가 소유라고 판단한 것인데요.

재판부는 "무단 철거 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알고도 이런 행위를 한 것은 정당한 행위로 인정될 수 없다"며 A 씨 등 골프장 관계자 2명에게 벌금 1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인/기/기/사

◆ "내려줘!" 승무원 밀치고 소동…대한항공 여객기 무슨 일

◆ "뭐 잡으려나" 기웃기웃…푸바오 동생들 돌잔치 하이라이트

◆ 공개 연애 9개월 만에…현아·용준형, 서울 삼청각서 결혼

◆ "힘들 때 요소수 줬는데…화물연대가 이러면 어쩌나"

◆ "신기해" 여탕서 알몸 찰칵…관광온 중국인에 제주 발칵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34
어제
2,795
최대
3,216
전체
564,3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