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만나줘서 범행?…만취한 40대, 주점 여직원 흉기 살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안 만나줘서 범행?…만취한 40대, 주점 여직원 흉기 살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7-10 20:1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강원 동해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주점 여직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이 남성은 해당 주점을 자주 찾으며 피해자를 쫓아다니다 범행을 저지른 걸로 알려졌습니다.

조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비 내리는 새벽, 흰색 승용차가 천천히 유흥주점 앞으로 다가옵니다.

주차하는 듯하다 맞은 편으로 이동하고 다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25분 뒤, 검은색 옷차림 남성이 길을 건넙니다.

그리고 정확히 2분 만에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목격자 : 경찰 애들이 와서 들락거리더라고. 그래서 무슨 일이 있다고 했는데…]

45살 김모 씨, 새벽 2시 50분쯤 유흥주점에서 50살 여성을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몰아 범행 장소까지 왔습니다.

범행 뒤 다시 차를 몰아 도망쳤습니다.

숨진 여성은 자녀 2명을 둔 주부였습니다.

주점 주방에서 새벽까지 음식 만들다 살해당했습니다.

[피해자 지인 : 너무 착해요. 뭐 원한 살 일도 없고 자기가 손해 보면 봤지…]

경찰은 범행 2시간 30분 만에 차로 약 10분 거리 공원에서 김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오래전부터 이 주점을 드나들며 피해자를 쫓아다녔습니다.

[동해경찰서 : 계속 이렇게 추근거린다. 안 만나주니까 좀 추근대는 게 있는 것 같다. 그런 얘기를 했었대요.]

김씨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은 만취 상태였습니다.

범행 뒤 아직까지 술이 완전히 깨지 않아 경찰 조사도 못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동해시청]

조승현 기자 cho.seunghyun@jtbc.co.kr [영상취재: 박용길 / 영상편집: 유형도]

[핫클릭]

"임성근 별 4개 만들거거든"…VIP 거론 녹취 나왔다

정준영, 클럽서 女 끌어안고…제보자 촬영한 영상 입수

"우리가 박주호 지키자" 축구협회 엄포에 뿔난 팬들

급발진 주장 20년 택시기사 페달 블랙박스 반전이

40대 남배우, 만취운전 들키자 목을 퍽…"XX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764
어제
2,832
최대
3,216
전체
588,19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