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환경부→기후환경부 법안 발의…"정부 내 공감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환경부→기후환경부 법안 발의…"정부 내 공감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9-21 20:38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정부 부처인 환경부 이름을 기후환경부로 바꾸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됩니다.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체계도 조정하겠다는 것입니다. 주무부처들 사이에서도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세만 기후환경 전문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추석까지 이어진 더위와 기록적인 전력 사용량.


이상기후가 해마다 심각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는데, 국가적 대응은 아쉽습니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대응 역할이 정부 부처마다 분산된 탓도 큽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로 삼자는 취지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모레23일 국회에 발의됩니다.

개정안은 기존 환경부의 명칭을 기후환경부로 바꾸도록 했습니다.

또 기후환경부 장관이 국무총리의 명을 받아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서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고 조정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김소희/국민의힘 의원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 : 기후환경부라는 이름으로 해서 온실가스 감축을 할 수 있는 목표 제시라든지 다른 부처들이 이 기후 대응을 잘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환경부가 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는 거죠.]

기후환경부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하고, 이를 위해 부총리 숫자를 현행 2명에서 3명으로 늘리는 방안도 담았습니다.

이 개정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환경부와 사전 협의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발의와 별도로, "정부조직 개편의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해당 부처인 환경부의 두 장관 사이에서, 기후환경부로 명칭을 바꾸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권도 기후 대응 강화에 적극적인 입장인 만큼 국회에서 관련 논의가 진척될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이재성, VJ : 신소영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jang@sbs.co.kr

인/기/기/사

◆ "바퀴 물리면서 스르륵"…달리던 트럭들 감쪽같이 사라졌다

◆ 신발도 없이 쿵, 하의만 입고 두리번…105만 비극 막으려면

◆ "스트레스로 번아웃…" 블랙리스트 쓴 전공의 구속 이후 글

◆ "웃는 얼굴로 접객" 그날의 증언?…일본 극우 버티기 보니

◆ 탁탁 다시 담배 물었다…주유하던 여성 말리자 대뜸 고함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826
어제
2,894
최대
3,216
전체
591,1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