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의류잡화점서 마약류 정통편 밀거래, 중국선 의약품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대림동 의류잡화점서 마약류 정통편 밀거래, 중국선 의약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9-24 12:54

본문

경찰이 압수한 정통편과 우황해독편. 〈사진=서울경찰청〉

경찰이 압수한 정통편과 우황해독편. 〈사진=서울경찰청〉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의류잡화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 중국인이 검거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오늘24일 마약류관리법 및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대림동 범죄예방 순찰 중 중국산 마약을 일반 상점에서 구매해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주민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 결과 중국에서는 진통제로 쓰이는 의약품이지만 마약 성분인 페노바르미탈이 함유되는 경우가 있어 국내 반입이 금지된 정통편이 대림동 일대 중국인들 사이에서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기동순찰대는 이날 대림동 한 의류잡화점에서 정통편을 판매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업주 A씨를 마약류관리법·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담뱃잎. 〈사진=서울경찰청〉

경찰이 압수한 담뱃잎. 〈사진=서울경찰청〉

경찰은 현장에서 정통편 112정을 비롯해 비소 성분 기준치 초과로 국내 반입 금지된 중국산 의약품 우황해독편 160정과 무허가 담뱃잎 540g을 추가 압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제품들의 성분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불법 의약품 밀수입 경로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허경진 기자heo.kyungjin@jtbc.co.kr

[핫클릭]

도이치 수사 돌입하자…김건희-이종호 36차례 연락

윤-안 단일화 때도 명태균 등장?…이것 자처했다

1천억 적자에 허덕이는데…수협 회장은 연봉 잔치

시멘트 바닥 뜯어내니 깜짝…16년 만에 들통난 범행

보도 후 쏟아진 제보…세금 삼킨 낚시공원 수두룩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01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1,96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