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계란찜 등장…"고급재료 들어가 비싼 것" vs "2000원인데 오타 아니...
페이지 정보
본문
누리꾼들 갑론을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계란찜 가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 음식점에서 계란찜을 무려 2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크기가 크거나, 값비싼 재료가 들어간 것도 아니었다.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해당 가게가 위스키를 파는 술집이라고 밝히며 계란찜에 새우 및 다른 재료가 들어가 비싼 것이라고 판단하긴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고깃집을 찾은 한 남성이 시키지 않은 계란찜을 다 먹은 후 계산을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을 전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돈 내야 한다 vs 안 내도 된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자주 가는 삼겹살집이 있는데 먹다가 시키지도 않은 계란찜이 나왔다”며 “평소에 이모님도 우리 얼굴 알고 있고 오랜만에 방문해 서비스인 줄 알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계란찜은 서비스가 아닌 옆 테이블에서 시킨 음식이었다고. 이에 A씨는 “이미 다 먹은 후 이런 상황을 알게 됐는데, 계란찜의 가격은 1만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주 가는 식당에서 서비스인 줄 알고 받은 음식을 다 먹었는데 알고 보니 식당 주인아주머니의 실수로 잘못 전달된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버섯 빼주세요"가 배달 꿀팁?… 맘카페서 공유된 꼼수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5명 와서 2인분”…진상인 줄 알았던 손님의 반전’ ▶ “너희가 뭐가 달라”…의사 파업에 역주행한 드라마 ‘명장면’ 뭐길래 ▶ 50대 교회집사 “나는 너무 굶었어” ▶ 프러포즈 직전 여자친구가 ‘돌싱’이었다는 사실 알게 됐다는 男 ▶ ‘이것’ 무서워 김밥 못 먹겠다고요?…“945개정도 먹어야 위험” [건강] ▶ 카페서 9개월 근무, 육아휴직 신청했다 욕설 들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이런 사람이었어? 헤어져"…커플 여행, 이별 부른 최악의 습관은 24.03.01
- 다음글통장 1000만원 있어도 못쓴다…울면서 불법알바 뛰는 K유학, 왜 [K유학의 ... 24.03.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