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세계문화유산 선릉 훼손한 50대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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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인 선릉을 훼손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선릉을 훼손한 50대 여성 A씨를 문화유산법 위반과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선릉에 침입해 봉분 아랫부분을 파헤쳤다. 이에 주먹 하나 크기의 동그란 구멍이 뚫리는 훼손이 발생했다.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선릉은 조선 9대 왕 성종과 정현왕후가 안치된 무덤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경기도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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