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부터 호출벨 도움 요청했지만…"사망 알고 급히 기저귀 교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3시간 전부터 호출벨 도움 요청했지만…"사망 알고 급히 기저귀 교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4-10-09 04:02

본문

요양원 입소 1개월도 안 된 노인 갑자기 숨져

한 요양원에서 입소 1개월도 안 된 노인이 숨졌다.

요양원 측이 유족에게 전달한 간호일지에는 할아버지가 숨지기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나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시간 전부터 호출벨 도움 요청했지만…
SBS 캡처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경북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입소 노인이 숨져 유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요양원 측은 유족들에게 "노환으로 인한 자연사가 사망 원인"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유족은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와 CCTV를 확인해보니 숨지기 3시간 전부터 호출 벨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살펴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족들은 지난달 30일 요양원 시설장과 요양보호사를 경찰에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현재 요양원 간병 차트와 CCTV 등를 확보하고 고소인 조사를 진행중이다.

사망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요양보호사는 그제서야 급히 기저귀를 가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요양원 측은 "야간 당직자가 어르신 관리도 있지만 전화 등 다른 업무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이 "할아버지가 호출벨로 도움을 요청했다"고 주장하는 CCTV 영상에서 구체적인 확인이 어려워 국과수에 영상분석 의뢰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오늘 점심도 부대찌개 먹었는데…” 깜짝 놀랄 연구 결과 나왔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퇴사한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4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7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