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두고 내렸어요" 전화에 한라산 넘어 달려간 친절 택시 기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폰 두고 내렸어요" 전화에 한라산 넘어 달려간 친절 택시 기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4-08-13 10:34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휴대전화를 두고 내렸다는 손님의 전화를 받고 제주도 한라산을 넘어 달려간 ‘친절 택시 기사’의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식인 박모씨는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까지 관광객 A씨를 태워다 줬다.

이후 홀로 서귀포시로 돌아가던 박씨는 뒷좌석에서 울리는 휴대전화 벨 소리에 깜짝 놀랐다. 급히 갓길에 정차해 전화를 받아 보니 휴대전화의 주인은 30여분 전 택시에서 내린 A씨였다.


기업인인 A씨는 박씨와의 통화에서 “휴대전화에 상당량의 업무 관련 정보가 담겨 있어 분실 시 피해가 크니 되찾을 방법이 없겠느냐”고 난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씨는 손님에게 휴대전화를 전달하기 위해 그대로 다시 한라산을 넘어왔던 길을 되돌아가 A씨에게 직접 휴대전화를 넘겨줬다.

박씨의 친절에 감동한 A씨는 곧바로 제주관광협회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고, 협회는 지난 12일 박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은 “여전히 제주엔 관광객에게 ‘최고의 제주’를 선사하기 위해 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관광인이 있다”며 “관광객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전했다.

하승연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도경완, 급성 골수염 투병 고백 “수술 5번…눈물·대소변 빨갛게 나와”
☞ ‘돌싱’ 오정연 “신혼여행이 첫 휴가…꼭두각시처럼 살았다”
☞ “언니도 힙하네”…이효리, 똑 닮은 큰언니 공개
☞ “나 사실 65살이야” 결혼 앞둔 日여친 ‘충격’ 고백…男 반응 보니
☞ “아쉬운 사건 있었다” 코치진 흘겨본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 “팬한테도 돈 빌려” 티아라 출신 아름, ‘3700만원 사기’ 혐의로 송치
☞ ‘정글밥’ PD, “아이템 도둑질” 김병만 주장에 입 열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내연녀, 공갈 혐의로 검찰 송치
☞ “방시혁을 우연히 어떻게 만나!”…과즙세연 10만 넘게 봤다
☞ “옷 입고 다녀”… 이웃 한마디에 흉기 휘두른 60대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39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699,83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