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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면 돼?" 성희롱에 행패까지 부린 미용실 여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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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4-10-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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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손님이 같이 술을 마시자고 집요하게 부탁해 거절했다가 폭행까지 당했다는 남성 업주의 제보가 오늘8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부산의 한 정육식당 업주인 제보자는 지난 8월 인근 미용실을 운영하는 여성을 손님으로 맞이했습니다.

이 여성은 고기를 사면서 제보자에게 " 같이 술 한잔하자"라고 말했다가 거절당했습니다.


그러자 제보자의 남성 직원에게 "그럼 네가 대신 먹어라. 네가 내 옆으로 와서 술을 먹자"라며 또다시 술을 권했습니다.

남성 직원 역시 이를 거절했고, 여성은 또 다른 남성 직원에게까지 " 술 마시자. 얼마를 주면 되겠냐. 나 돈 많다. 돈 주겠다"라고 말했는데요.

결국 제보자가 이를 제지하자, 여성은 그때부터 식당 주방에 들어가 틀니를 닦는 등 행패를 부렸습니다.

제보자가 "여긴 식당이다. 위생상 안 좋게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 나가셔라"라며 만류했지만, 여성은 " 내 틀니 내가 씻어서 끼겠다는데, 네가 뭔데 뭐라고 하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은 " 어린 X. 같이 술도 안 마시고 눈에 뵈는 게 없나 보다. 돈 좀 벌더니 싹수없어졌다"라고 화를 냈습니다.

결국 제보자는 경찰을 부르며 여성을 가게에서 내쫓았습니다.

그러자 분노한 여성이 욕설을 쏟아내며 제보자를 폭행했습니다. 제보자 얼굴을 향해 휴대전화를 던지고, 발길질한 겁니다.

경찰이 도착한 후에도 여성은 "죽여버리겠다"라며 제보자를 발로 찼습니다.

이후 여성은 경찰에 쌍방 폭행을 주장했는데요. 제보자 측이 여성의 폭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사실을 알고 태도를 바꿨다고 합니다.

식혜 한 통을 들고 제보자에게 찾아와 " 제가 폭행을 했네요. 영상을 어제 봐서 지금 사과하러 온 거예요"라며 고소 취하를 부탁한 겁니다.

여성은 현재 특수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제보자는 "여전히 가해 여성이 거리에 거닐고 있어 마주칠 수밖에 없다. 가게 안을 쳐다보고 가기까지 한다"라며 "정육식당에 위험한 물건이 많은데, 여성이 또 나타나 행패 부릴까 봐 걱정되고 불안하다"라고 〈사건반장〉에 말했습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취재지원 박효정]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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