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요즘 유행"…수업 중 책상 올라가 괴성 지른 고등학생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이게 요즘 유행"…수업 중 책상 올라가 괴성 지른 고등학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4-10-09 06:01

본문

한 학생이 수업 시간 도중 괴성을 지르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학생이 수업 시간 도중 괴성을 지르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수업 시간 중 한 학생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의자 위로 발을 올리더니 이상한 소릴 내기 시작합니다. 선생님의 제지도 소용없습니다. 결국 학생은 책상에까지 올라가 괴성을 지릅니다.

해당 영상은 어제8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문제 행동을 한 학생은 해당 고등학교 학생회 소속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인 제보자에 따르면 문제 학생이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는 내가 우리 반에서 제일 잘 나간다, 너와 난 다르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제보자는 특히 문제 학생이 선생님을 향해 일본어로 바보를 뜻하는 단어를 외치며 교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보자는 "한때 지하철이나 마트에서 갑자기 일어나 괴성을 지르고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게 유행이었다"라며 "그게 최근 다시 유행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국내외 SNS에서는 비슷한 영상들이 다수 게시되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이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 1학년 학생은 학생회 소속"이라면서 "그럼에도 너무나 떳떳하게, 아무렇지 않게 이런 영상을 찍어 올린다는 게 괘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보자는 "학교 측에도 이 사실을 알렸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대통령 집 구조까지 안다는 명태균 "내가 입 열면.."

"군복 입고 할 말 못하면 X신"…김용현 비속어 논란

의대 5년제 던져놓고 파장 커지자…"안 해도 돼"

"여성 군대 보내 전우애 쌓자"…저출생 황당 해법

라이터 들고 주택가 돌면서…하루 3번 불 지른 여성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4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