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부러지고 내장 파열…"교정 직원이 수감자 폭행"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갈비뼈 부러지고 내장 파열…"교정 직원이 수감자 폭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0-22 20:48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대전의 교도소에서 50대 수감자가 갈비뼈가 부러지고 내장이 파열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교정 직원이 이 수감자를 마구 때렸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교도소 측은 우선 이 직원을 직무 배제 시키고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TJB 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


이곳에서 복역 중이던 50대 수감자 A 씨가 지난 18일 낮 12시쯤 크게 다쳐 지역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목격자 : 구급차 사이렌 울리면서 나가는 거 봤어요. 12시쯤에 교도소 안에서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사이렌 소리가 되게 컸나요? 주변까지 크게 다 들릴 정도로 컸어요.]

A 씨는 이송 당시 일부 갈비뼈가 골절되고 내장이 파열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의식조차 혼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대전에 위치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가능한 의사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이송이 거부돼 인근 지역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대전교도소는 A 씨 측 진술 등을 토대로 교정 직원의 폭행 정황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어느 쪽이 먼저 폭행을 가했는지, 폭행이 일어난 장소는 어디고, 폭행 이유와 방법은 무엇인지 등은 교정 직원과 A 씨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서 진위를 파악 중입니다.

다만 폭행 의혹이 제기된 해당 교정 직원을 우선 직무에서 배제시켰습니다.

대전교도소에서는 지난 2019년에도 30대 수용자를 집단 폭행한 혐의로 교도관 3명이 수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대전지방교정청 광역특별수사팀도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구체적 내용은 현재 수사 중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송창건 TJB

TJB 조형준

인/기/기/사

◆ "목만 내민 채 안간힘" 도시 덮친 바닷물…중학생 2명 사망

◆ 친부모라 믿었는데…장례 치른 뒤 알게 된 사실 충격

◆ 북한 풍선, 생화학 무기 되나…"탈영한 북한군 18명 체포"

◆ 한동훈 자리 배치 두고 논란…"훈시하듯" 부글부글

◆ "병원 지하에 벙커 출입구…7천억 원 숨겨져 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69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7,7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