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벼슬이냐"…공항 전용 출입구 만들어준다는데, 여론 부글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연예인이 벼슬이냐"…공항 전용 출입구 만들어준다는데, 여론 부글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0-23 16:45

본문

인천공항공사, 연예인 특혜 논란

공항공사, 연예기획사에 공문 발송
유명인도 전용 출입문 이용하도록
“연예인 특혜 과해” 온라인서 반발


quot;연예인이 벼슬이냐quot;…공항 전용 출입구 만들어준다는데, 여론 부글부글



배우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인천공항공사가 항공사 승무원 등이 이용하는 출입문을 유명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사가 연예기획사에 보낸 공문에 ‘전용 출입문’이란 표현을 써 연예인 만을 위한 특혜 아니냐는 반발이 온라인에서 일고 있다.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연예인 등 유명인이 인천공항 출국장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절차를 마련해 28일부터 시행한다는 공문을 연예기획사에 보냈다.

news-p.v1.20241023.0afb0cbb5d064a589ae9640e22630dfd_P1.jpg


유명인을 보기 위한 공항 내 운집 사례가 빈번하고, 운집 규모도 커져 일반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거나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붙였다.

그러자 온라인에는 “연예인이 공무 집행이나 외교활동이 아닌 개인의 영리 활동을 위해 입출국 하는 것인데 배려가 과도하다”는 등의 반발이 일고 있다.

배경엔 공사가 연예기획사에 보낸 공문에 ‘전용 출입문’으로 표기해 연예인만을 위한 별도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식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존에 운영 중인 ‘승무원·도심공항 전용 출입문’ 이용 대상에 다중밀집 상황을 유발할 수 있는 유명인이 포함되도록 절차를 마련한 것”이라고 “연예인 전용 출입문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news-p.v1.20241023.39ae136ff4ab4a5887c7b650c5f425b1_P2.jpg


공사는 “이번 조치는 연예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장 혼잡상황에 대비해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일반 이용객들의 안전·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사전에 경호원 배치 신고된 유명인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배우 변우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몰리자 사설업체 경호원들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추고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 과잉경호를 한 사건이 발단이다.

경찰은 경호업체 대표 A 씨와 경호원 B씨를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공사는 공항 이용객 안전 등을 고려해 관계 기관·업체와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퇴직하는 50대 은행원들…연봉 절반 깎고 ‘여기’로 간다는데

“월 70만원 5년 부으면 5060만원”…年 9.5% 금리 ‘이것’ 난리났다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그 배우, 조세호 결혼식 왔다…누구길래?

한국에 한 방 먹인 ‘우크라 전쟁 파병’, 북한이 러시아에서 받을 깜짝 선물은 [매경포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3일 水음력 9월 21일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40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90,04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