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8도 완연한 봄…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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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함 봄 날씨를 보인 10일 부산 영도구 한 도로변 화단에 홍매화꽃이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5.3.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화요일인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지만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16분 기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2.3도 △강릉 6.6도 △대전 1.7도 △대구 1.5도 △전주 2.9도 △광주 3.6도 △부산 7.3도 △제주 10.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오후까지 제주도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북서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까지 서해중부 해상과 전남 앞바다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황사 발원 지역에서 추가로 황사가 발원해 북서 기류를 타고 이동하면서 내일12일부터 모레13일 사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강원 영서·세종·충북·전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에는 올봄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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