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 즉시파면" 김동연, 이틀 째 출근길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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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가 개선장군처럼 걸어나와"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는 일…기막혀"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는 일…기막혀"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8시30분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이날 오전 8시30분 광교중앙역 지하 2층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는 피켓을 들고 출근길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내란수괴가 구치소에서 개선장군처럼 걸어나왔다. 천막농성이든 단식농성이든 하고 싶지만, 지사로서 현직이 있기 때문에 근무시간 전·후 1인시위를 통해 도민과 국민께 내란수괴가 나온 것에 대한 잘못, 조속한 탄핵을 주장하기 위해 나왔다"고 1인시위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경호차에서 대통령이 걸어나와서 일반 시민들을 만나거나 손 흔들거나 하는 건 본인이 결정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위라고 한다. 구치소에서 구속취소가 돼서 나오면서 차량 바깥으로 나와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주먹을 불끈쥐는 행위는 윤석열 스스로가 결정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말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는 일이고, 마치 선거를 마치고 당선된 아침의 모습을 보는 듯한 기가막힌 현실을 우리가 목도했다. 계엄과 내란종식을 위해서 하루빨리 탄핵이 인용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권 교체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의 구속취소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의 안개가 더욱 짙어져버렸다. 우리 경제가 걱정이다. 민생이 걱정이다. 이 같은 걱정 때문에 어제 퇴근길 수원역에서, 그리고 오늘 출근길 내란수괴의 구속취소 부당함과 조속한 탄핵의 인용을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구속 취소가 탄핵 심판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전혀 별개의 건"이라며 "윤석열의 구속취소는 내란이라는 형사사건에 대한 절차상의 문제일 뿐이지 탄핵의 본질과는 관련이 없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빠른 시간 내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돼야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빠른 탄핵 인용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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