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이 드신 거야~" 며느리한테 시부가 남긴 밥 주는 시모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깨끗이 드신 거야~" 며느리한테 시부가 남긴 밥 주는 시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3-11 21:33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 50대 여성이 시아버지가 드시다 남긴 밥을 일부러 자신과 아들에게만 주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연자는 1년에 5~6번 정도 시가를 찾고, 방문할 때마다 시어머니는 반갑게 쓰다듬으며 맞아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연자는 시가에서 시어머니와 단둘이 식사했는데요. 시어머니가 평소와 다르게 밥을 조금만 주시더니 "아버지가 깨끗하게 드신 밥이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새 밥이 있는데도 굳이 시아버지가 드시다 남긴 밥을 사연자에게 준 건데요.

그 후로도 시어머니는 늘 처음엔 밥을 조금만 주고, 사연자가 다 먹으면 그제야 밥을 더 얹어줬다고 합니다.

사연자는 시어머니가 주는 밥이 새 밥인지, 시아버지가 남긴 밥인지 알 수 없었는데요. 반면, 사연자를 제외한 남편과 시누이, 시아버지에게는 늘 새 밥을 줬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사연자가 찜찜한 마음에 남은 밥을 거절하니, 그걸 사연자 아들에게 다시 줬다는데요.

사연자는 "얘도 배부르대요라고 하고 얼른 밥그릇을 치웠는데, 잠시 후 시누이 부부가 오니 남은 밥을 안 주고 새 밥을 앉히시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아버지가 먹다 남은 케이크를 사연자에게 먹으라고 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사연자는 "시어머니께서 위생 관념이 없거나 악의가 있는 건 아니지만, 너무 치사하게 느껴져서 대놓고 말씀드릴까 고민"이라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1년에 몇 번 만나지도 않는데, 건강이 좋지 않은 시부모님께 굳이 이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망설였는데요.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대통령 사건 최우선 예상 깬 선고일정 발표…그 배경엔

"항고 포기 근거 대라" 검찰 내부 술렁…흔들리는 심우정

곽종근, 변명 대신 "내 책임"…부하들 선처 탄원서 썼다

북한·중국과 동급?…미, 한국도 민감국가 분류 움직임

"너도 탈퇴해"…JMS 빠진 친구 구하려다 고소당한 이유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01
어제
2,109
최대
3,806
전체
918,3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