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다 할매 할배"…민주 상무위원, 서산 촛불집회서 노인 폄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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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산호수공원 촛불집회서 막말
국민의힘 충남도당 성명서 내고 즉각 사죄 요구
국민의힘 충남도당 성명서 내고 즉각 사죄 요구

[서산=뉴시스] 국민의힘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전날 이에 대해 민주당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고 사죄를 요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서산 호수공원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노인폄훼 발언과 이 시장에 대한 막말을 쏟아냈다.
A씨는 이 자리에서 이 시장에게 "야 땡볕에 니가 뛰어 놀아", "야 이 할아버지야", "이 시대착오적인 시장님아"라며 반말과 막말을 일삼았다.
또 A씨는 "시민과의 대화 오후 2시에 하면 젊은 사람들 가겠느냐? 죄다 할매 할배"라며 노인 폄훼 발언을 했다.
A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에 대해 문제없음 판정을 내린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대해서도 "감사원 XX들"이라며 근거 없는 비판과 막말을 쏟아냈다.
이를 안 충남도당은 민주당 충남도당과 서산·태안 지역위원회에 3가지 질문을 던지고 즉각 사죄를 요구했다.
충남도당은 "아무리 소속 정당이 다르고 의견이 다르다 할지라도 본인보다 한참 연장자인데다 시민이 직접 선출한 시장에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렇게 반말과 막말을 일삼는 것이 민주주의인가"라며 "시민과의 대화에 노인 분들이 많이 참여하신 것이 도대체 왜 문제인가. 그리고 공당의 상무위원을 맡고 있는 사람이 공개발언에서 지역의 노인 분들을 비하하듯 "할매 할배"라고 지칭한 것이 적절한 일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충남도당은 "감사원은 국가 최고 감사기구다. 그런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욕설을 퍼붓는 것이 민주정당이 취할 태도인가"라며 "민주당은 즉각 응답하고 사죄하라"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이런 얘기도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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