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간부들, 알몸으로"…JMS 탈퇴 도우려 성착취 영상 보냈다가 고소...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여성 간부들, 알몸으로"…JMS 탈퇴 도우려 성착취 영상 보냈다가 고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3-12 16:58

본문

amp;quot;여성 간부들, 알몸으로amp;quot;…JMS 탈퇴 도우려 성착취 영상 보냈다가 고소당해

출처=JTBC 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에서 탈출한 여성이 친구를 설득하기 위해 피해자들의 성 착취 영상을 메시지로 보냈다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고소당했다.

12일 JTBC에 따르면 JMS 안에서 만나 결혼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오은지 씨는 최근 성폭력 처벌특례법상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고소당했다.

오 씨는 감옥에 간 교주 정명석에게 편지를 썼고, 정명석의 기쁨조인 이른바 스타로 뽑히는 게 꿈이었을 정도로 독실한 JMS 신도였다.


그러나 한 다큐멘터리에 나온 성 착취 영상을 본 뒤 그 믿음이 깨졌고, 한 탈퇴자를 통해 원본 영상을 확인 후 탈퇴를 결심했다. 해당 영상 속 여성 신도들은 나체로 정명석을 주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오 씨는 "어머니가 그 영상은 XX를 사서 악의적으로 찍은 거다라고 말씀하셨다"며 "근데 이게 정상적인 사람이 도저히 찍을 수 없는 영상이다. 영상 속 여성들이 지도자들이랑 얼굴이 똑같다는 게 제일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오 씨는 JMS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오 씨는 "이거 전라 영상도 있는데 진짜 토 나온다. 나중에 그것도 꼭 봐라. 영상은 더 충격"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는 "이거 합성 아니냐"면서도 영상을 보내달라고 했다.

친구를 구하고 싶은 마음에 영상을 전송한 오 씨는 얼마 뒤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고소당했다. 영상에 나온 신도 5명이 오 씨를 고소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JMS 간부로 드러났다.

오 씨는 지난 6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오 씨의 변호인은 "객관적인 행동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피의자로 입건해서 검찰에 송치하기로 결론을 내리고 있더라"며 황당해했다.

경찰은 오 씨에게 원본 영상을 제공한 탈퇴자도 검찰로 송치했다가 검찰의 보완 수사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 JMS 활동가 김도형 씨는 "성 착취에 대한 증거물로 더 이상 그런 사이비 집단에 있지 않도록 지인을 빼내기 위해서 보여주는 건데 이걸 범죄라고 보는 건 너무 심하지 않은가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찰청 측은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JMS 측은 "신도들이 개인적으로 고소를 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lt;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 "나 좀 살려줘"…故김새론-김수현 문자 공개
◇ 방은희 "바람 피우던 남편한테 두들겨 맞아"
◇ 이세영 가슴성형 후 A컵→E컵…비키니 폭풍쇼핑
◇ 휘성 시신 옆 주사기 발견…사망 원인 밝혀지나
◇ 아이유, 부모 재산상속 포기 선언
◇ 하늘양 살해 명재완 사이코패스 검사해보니…
◇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에 차 키 주면서 프러포즈"
◇ 박수진, 배용준과 하와이 근황…"고등학생 같아"
◇ 박수홍, ♥김다예·붕어빵 딸과 첫 가족사진
◇ 유퀴즈 정신과 교수, 휘성 비보에 "더 마음 아파"
◇ 서희원 母, 구준엽 또 저격? "더이상 버틸 수 없어"
◇ 최준희, 독보적 아우라…故최진실 빼닮은 미모
◇ 유재석, 200억 논현동 땅에 빌딩 짓는다
◇ 7억 도박 슈, 사업가로 변신 "잠 못자고 일해"
◇ 백종원과 15살 차이 소유진 "부모님은 30살 차"
◇ 파묘 배우 아내, 가정폭력 피해 고백 "돌에 맞아"
◇ "구본승, 얼굴 필러 녹였더니 어려졌네"
◇ 조세호 매매 35억 초호화 신혼집 생활 공개
◇ "저 빠질래요" 지드래곤, 굿데이 하차 선언
◇ 김종민 "여후배에게 보낸 선물 들켜…예비신부 분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389
어제
2,109
최대
3,806
전체
918,6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