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가 본 박대성 "여고생 살해 후 씨익 이유는…"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프로파일러가 본 박대성 "여고생 살해 후 씨익 이유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4-10-09 23:41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쫓아가 살해한 박대성30·구속이 범행 전 흉기를 소지한 채 범행 대상을 물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행 후 웃는 듯한 모습이 담긴 CCTV 화면과 머그샷이 공개되면서 “교화 가능성이 없다”라며 사형 선고와 집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10대 A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음주 상태였던 그는 범행 직후 거리를 돌아다니다 행인과 시비를 붙기도 했으며 같은 날 3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박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배달음식점 안에서 흉기를 챙겨 밖으로 나온 뒤 인근을 지나던 A양을 800m가량 쫓아가 범행했다.


그는 정확한 범행 동기는 진술하지 않은 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장사도 안돼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셨다. 범행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는 “사건 당시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증거는 다 나왔기 때문에 범행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지난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반사회적인 판타지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 중에 내가 목표를 달성했다, 이런 만족감을 느끼는 듯한 웃음으로 해석이 될 수도 있지 않겠냐”고 해석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9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살인의 욕구가 올라간 상태에서 그것을 실행을 하고 그것에 대한 만족감으로 자기도 모르게 미소라든가 아니면 흥분된 상태가 유지되는 그런 상태가 유지되면서 다른 살인까지 연결되는 걸 이렇게 연속살인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배 프로파일러는 “연속살인자 같은 경우는 미소라든가 흥분된 상태가 유지가 된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형태의 미소, 입꼬리가 올라가거나 뛰어다닌다. 신림역의 조선 같은 경우도 유사하고, 서현역의 범인 같은 경우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막 살해를 하고 흥분해 막 돌아다니는 것이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약해 보이고 자기가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존재를 피해자로 삼은 것 같다. 술을 먹어서 심신미약이 아니라 범행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데운 형태로 본다. 폭력 전과가 여럿 있는 것을 볼 때 연속 살인을 연습했을 가능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나 총각이야” 나이·혼인 속이고 23살 연하 사귄 50대
☞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근황 공개 “얼굴이 4분의 3이 돼”
☞ 우지원 “부부싸움하다 경찰 왔다”…이혼 심경 눈물 고백
☞ “지금 집인데” ‘컬투쇼’ 생방송 펑크낸 가수…대국민 사과
☞ ‘황재균과 이혼’ 지연 “우리가 나눈 눈빛 영원히 간직할게”
☞ “3년째 헤어지는 중…송혜교, 이 男배우와 포착
☞ ‘흑백요리사’ 우승 3억 땄는데…“거만했고 건방졌다” 사과
☞ 성심당 “출산예정일 확인하겠다”…‘임신 배지 악용’ 대책은
☞ [단독]보이스피싱 조직원에 뇌물 받은 서울청 경감 구속
☞ 린♥이수, 결혼 10년 만에 드디어…‘반가운 소식’ 전했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8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3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