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커튼에 갇힌 한반도…사람도 동물도 지친다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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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2300명 육박
가축·어류 160만 마리 폐사 올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가축과 양식장 어류 폐사가 확산하고 있다. 온열질환자는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도 늘어 올해 6월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70만3000 마리가 연일 찜통 같은 더위에 폐사했다. 양식장에서도 넙치 등 89만5000 마리가 죽었다. 13일 낮 기온은 30∼36도, 14일 아침 기온은 21∼27도로 예상됐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중부 지역은 22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남부 지역은 35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최저기온 또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30~34도로 평년최저기온 20~24도, 최고기온 28~32도보다 조금 높겠다”고 전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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