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체 뒤덮은 초록 알갱이…"대발생 임박했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강 전체 뒤덮은 초록 알갱이…"대발생 임박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4-08-14 20:2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더위 속에 최근 비까지 거의 내리지를 않으면서, 전국 주요 하천에 녹조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낙동강은 현재 대부분 구간이 초록빛으로 바뀌면서, 조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KNN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창녕의 합천창녕보 주변 낙동강입니다.


보 위아래 할 것 없이 강 전체가 초록빛입니다.

녹조 알갱이가 강을 뒤덮은 것입니다.

8개 보 가운데 가장 아래에 있는 창녕함안보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달 들어 낙동강 전체로 녹조가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곽상수/창녕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 7월 말까지는 비 때문에 흙탕물이 가라앉는 시기였고 실질적으로 녹조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8월 5일에서 6일 사이에 시작했고 지금 녹조는 낙동강 전 구간이라고 봅니다.]

지난주 환경부가 측정한 낙동강 유해 남조류 세포는 물 1ml 당 3천500개를 웃돌면서 조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보시다시피 이곳 낙동강 상류 지역은 녹조 알갱이가 강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연일 무더위 속에 비까지 내리지 않고 있어서 이대로면 지난 2018년 조류대발생 단계까지 녹조가 심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조류대발생은 물 1ml 당 유해 남조류 세포가 100만 개를 넘어설 때 내려지는 경보입니다.

이미 환경단체가 조사한 일부 구간에서 5십만 개가 훌쩍 넘는 남조류 세포가 관측됐고, 지난 2018년 대발생 때와 비슷한 흐름입니다.

환경부는 녹조 제거선 등을 동원해 저감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폭염 속 녹조의 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정창욱 KNN

KNN 최한솔

인/기/기/사

◆ [단독] 선배 방 청소에 빨래까지…안세영이 견딘 분노의 7년

◆ 카페 뚫고 지나간 테슬라 전기차…"손님들 피 범벅" 아수라장

◆ 도로 막은 지게차 한 대에 발칵…"생명줄인데" 공장 비상

◆ "디시? 그거 못 잡아요"…경찰도 포기한 유동닉 뭐길래

◆ 서울 면적 1.6배 장악한 우크라…하루 사이 3km 진격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2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11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