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빳빳 오늘도 너냐…동해서 이틀째 포착된 멸종위기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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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동해에서 이틀 사이 두번 목격된 큰바다사자. 13일 오전 발견당시 모습이다. 사진 울산해경 13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산 서생면 인근 해상을 지나던 선박이 등부표에 올라가 있는 바다사자 한마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확인한 결과, 해당 바다사자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큰바다사자로 확인됐다. 이날 큰바다사자는 녹색 바다 등부표 위에 자리 잡아 있다가,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 등을 보고 뒤로 슬금슬금 물러나 스스로 바다로 뛰어들었다. 동해에서 이틀 사이 두번 목격된 큰바다사자. 12일 발견당시 모습이다. 사진 울산해경 울산해경 관계자는 "멀지 않은 바다에서 각각 큰바다사자가 발견됐지만, 같은 종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바다에서 흔치 않게 목격되는 멸종위기 종인 만큼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물개과인 큰바다사자는 같은 물개과 바다코끼리 다음으로 덩치가 크다. 추운 지역인 알래스카 쪽에서 많이 목격되는데, 한국은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 전청조 자백 받아냈다…그 여검사의 과자 6봉지 ▶ 베드신 몸매 보정 거부한 여배우, 뱃살도 드러냈다 ▶ 여자 팔자는 박복했다…이승만·김구 기구한 삶 ▶ "여친과 헤어져서 팝니다" 당근에 뜬 이 매물 정체 ▶ 가장 잘생긴 소림사 21세 스님 돌연 사망, 무슨 일 ▶ 하늘에 뜬 구름, 대지진 전조? 日 난리난 괴담 진실 ▶ 박혜정 "화 많이 났다"…경기 중 코치진 흘겨본 이유 ▶ 후진하다 10m 아래 쿵…70대 몰던 차, 난간 뚫고 추락 ▶ 조국 딸 조민 비공개 결혼식…하객 누가 왔나보니 ▶ 과즙세연 "방시혁, 친언니 지인…우연한 만남 아냐"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호 youknow@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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