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 잡는 심정"…인천 청라서 20대 직장인 나흘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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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수색 ※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서구 청라동에서 2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당일 검은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A씨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극단적 선택을 할 친구가 아니다”라며 “회식 전까지도 평소와 같이 연락하고 있었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린다”며 A씨의 인상착의가 담긴 사진과 함께 친구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토대로 A씨 동선을 확인하며 나흘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하천 등지를 중심으로 드론 장비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 "지식이 좀 모자라" 미국의 전두환 평가 이랬다 ▶ 베드신 몸매 보정 거부한 여배우, 뱃살도 드러냈다 ▶ "죽어도 귀는 들린다"…망자 이야기 듣는 男 정체 ▶ 조국 딸 조민 비공개 결혼식…하객 누가 왔나보니 ▶ 과즙세연 "방시혁, 친언니 지인…우연한 만남 아냐" ▶ 역도 캐스터된 전현무 "혜정이 가족처럼 몰입했다" ▶ 한지민과 열애 최정훈 "심장 요동쳐 청심환도 먹어" ▶ [단독] 16세 귀화…한국인 전지희 키운 탁구스승 ▶ 성생활 재활? 요즘은 그룹치료하며 동병상련 정보 공유 ▶ "잘생기니 알아서 비춰주네"…중계 잡힌 이들에 깜짝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시내 jung.sina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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