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기아·BMW 곧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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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화재 고객 문의 잇따라
서울 시내 한 건물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에 게시된 충전 주의사항 안내문. /뉴스1 지난 10일 현대차 홈페이지에 따르면, 소형 SUV인 ‘코나 일렉트릭’ 2세대에 중국 CATL 배터리를 쓴 것 외에는 모두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도 언론이나 고객 문의가 있을 시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문의가 많아 접근성을 더 높인 차원에서 아예 홈페이지에 전면 공개를 한 것”이라고 했다. 일러스트=이철원 정부도 내년 배터리 제조사 전면 공개를 추진 중이지만, 일부 수입차 브랜드는 “배터리 제조사는 비공개가 원칙이라 본사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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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정한국 기자 korejung@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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