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발, 어디다 대고 지X"…카드 비번 틀려놓고 은행원에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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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을 찾은 한 고객이 직원에게 욕을 하고 난동을 부리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은행을 찾은 고객이 직원을 향해 욕설을 쏟아냅니다.
지난 4일 서울의 한 은행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목격자 제보에 따르면, 이 고객은 카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한 후 문제가 발생하자, 은행 직원에게 "어디다 대고 지X이야! X발!" 등의 심한 욕설을 하며 소리 질렀습니다.
다른 직원이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자, 고객은 그 사람에게도 욕을 퍼부었다는데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음에도 문제 고객은 계속해서 난동을 부렸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이 때문에 30분가량 은행 업무가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당시 문제 고객이 카드 비밀번호를 잘못 눌러서 문제가 생기자 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처럼 보였다"며 "현장에 있던 청원 경찰에게 문제 고객이 종종 은행에서 내 카드 비밀번호를 너희들이 정해라라면서 행패를 부렸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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