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이 중학생 집단폭행…"초범이라 봉사하면 끝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고등학생들이 중학생 집단폭행…"초범이라 봉사하면 끝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10-05 13:49

본문


고등학생들이 중학생 집단폭행…quot;초범이라 봉사하면 끝나quot;

ⓒ News1 DB




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강화군에서 고등학생이 중학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5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9시쯤 강화군 강화읍 강화군청 후문 인근 상가 골목에서 고등학생 A군 등 2명이 중학생 B군 등 4명을 집단폭행했다.


강화경찰서는 A군 등 2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 B군 등 진술에 따르면 A군 등은 고등학생 8명가량이 지켜보는 가운데 30여분간 이들을 폭행했다.

A군 등은 피해 학생에게 "신고해라. 나 어차피 초범이라 봉사하면 끝난다. 강화 좁은 거 알지?"라고 말하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 등은 또 자신들을 신고하겠다고 시민에겐 옷을 벗어 문신을 보여주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의 폭행은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면서 중단됐다.

A군 등은 평소 알던 여중생을 피해 학생이 만났단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보복 등을 우려해 피해 학생 4명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강화교육지원청은 이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4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0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