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주운전 인증 슈가 챌린지 등장…도 넘은 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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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본명 민윤기를 지지하기 위해 온라인상에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사진을 찍는 ‘슈가챌린지’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몰다가 적발됐다. 슈가는 당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상태로 발견됐다.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슈가챌린지를 두고 과도한 팬심이라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슈가챌린지 게시글을 캡처한 사진을 모아 이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 SNS 계정에는 “당신의 아이돌이 망가진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고 법을 어기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일각에서는 BTS의 안티 팬들이 저지르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2025년 6월이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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